| No. 23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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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제목 : [소감문] 2017년 고등부 | ||
| 이름 : 재단사무국 | Date : 2017-05-23(15:35) | hit : 1193 |
| 첨부 : 없음 | ||
| 안녕하십니까 저는 울산여자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이OO이라고 합니다. 먼저 제가 남구 장학재단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너무도 기쁘게 생각하며 남구장학재단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께 큰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. 어렸을 때부터 저 하나만을 바라보고 제 곁에 묵묵히 계셔주신 어머니와 제게는 부모님과도 같은 외할아버지,외할머니께도 다시 한 번 큰 감사를 드립니다. 우연히 어머니를 통해 장학재단에 대해 듣게 되었고 사실 저보다 더 뛰어나고, 어려운 친구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여 저는 감히 선발될 것이라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. 한창 친구들과 고등학교 입학하여 치르는 첫 1차고사를 준비할 무렵, 어머니로부터 선발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. 제가 3살이 된 무렵부터 단 한번도 쉼없이 일해오던 어머니였는데, 작년 허리수술로 인해 일도 못하고 계셨고, 또한 제 고등학교 입학과 겹쳐 어머니의 힘듦이 더 크게 느껴지던 터라 이 소식은 제게 더 기쁠수 밖에 없었습니다. 더군다나 여기 선발된 다른 훌륭한 친구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, 많이도 부족한 제가 소감을 발표하게 되어 다시 한 번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. 부끄럽지만 제 꿈은 승무원입니다. 꿈이긴 하지만 당연히 쉽게될 거란 생각은 단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습니다. 아직은 제가 어리기에 제 꿈에 훨씬 못미친 지점에 있지만,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제 꿈을 향해 노력할 것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습니다. 이제는 고등학교에 진학한 만큼 나태하지 않은 모습으로 오늘의 이 장학금을 큰 의미삼아 노력할 것을 제 스스로와도 약속해봅니다. 조금은 힘든 고등학교 생활이지만 교우들과도 재밌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싶고, 좀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제 가족에게도 꼭 선물하고 싶습니다. 이 장학금을 제 꿈에 다가갈 수 있는 학업성취를 위해 헛됨없이 유익하게 사용하겠습니다. 약간의 소심한 성격탓에, 저는 지금껏 이렇게 큰 자리에 서 본 적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. 다시 한 번 장학재단을 통해 이런 자리에 설 수 있음을 감사드리며, 지금까지 두서없고 미흡했던 제 소감문을 경청해주신 분들께 감사말씀 전해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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